colon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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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on F&C COEX Event Booth


코오롱 F&C 코엑스 행사 부스
Client
Kolon F&C 코오롱 F&C

Location
513, Yeongdong-dae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Completion
September. 2024

Size
53㎡(16PY)
Coloncolumn designed and directed the Kolon FnC exhibition booth for the Korea Social Value Festa, overseeing the spatial planning, design, construction, and overall event operations. This project focused on implementing a truly sustainable exhibition approach by minimizing new production and maximizing resource circulation.

The booth was designed with a Zero Waste strategy, with over 90% of the materials sourced through rentals and reusable structures. Vintage mannequins, repaintable steel mesh, and tables were all rented and returned after the event. Additionally, tags were attached to each piece of equipment, clearly indicating their return and reuse destinations, ensuring transparency in the resource circulation process.

At its core, the exhibition aimed to visually represent the sustainability and social values practiced by Kolon FnC’s circular fashion brands, LE CASHMERE and RE;CODE. Rather than a conventional promotional booth, this project served as an experimental space that actively integrated circular systems within the exhibition planning and spatial design process.

By transforming the very act of exhibition design into a practical implementation of sustainability, this project redefined how spatial experiences can align with the principles of circularity and responsible resource use. 콜론컬럼은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코오롱 FnC 전시 부스의 공간 기획, 디자인, 시공 및 운영 총괄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전시 방식을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새로운 자원을 생산하지 않는 공간 디자인을 구현하였습니다.

전시 부스는 Zero Waste를 목표로, 90% 이상의 집기를 대여 및 연출 방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빈티지 마네킹, 도색 가능한 철조망, 테이블 등 대부분의 요소는 행사 종료 후 반납되며, 사용된 집기에는 반납 및 재사용처를 명시한 태그를 부착하여, 자원의 순환 과정이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코오롱 FnC의 순환 패션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와 래코드(RE;CODE)가 실천하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전시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가 아닌, 패션 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순환적 시스템을 전시 기획과 공간 디자인 과정에서 직접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디자인 자체가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과정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브랜드의 철학을 물리적 환경으로 확장하여 전달하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습니다.